NBA 하든, 616억 원 옵션 포기..FA로 필라델피아와 재계약할 듯

배정훈 기자 2022. 6. 3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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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의 가드 제임스 하든이 연봉 600억 원 이상이 보장되는 옵션을 포기했습니다.

미국 디애슬레틱 등은 오늘(30일) 소식통을 인용해 하든이 2022-2023시즌 4천740만 달러, 약 616억 원의 옵션 행사를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하든은 2022-2023시즌 필라델피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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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 필라델피아의 가드 제임스 하든이 연봉 600억 원 이상이 보장되는 옵션을 포기했습니다.

미국 디애슬레틱 등은 오늘(30일) 소식통을 인용해 하든이 2022-2023시즌 4천740만 달러, 약 616억 원의 옵션 행사를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가 되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FA 시장에 나왔지만, 하든은 팀을 옮기지 않고 필라델피아에 잔류할 전망입니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옵션을 포기한 이유가 선수단 보강 과정에서 팀에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봉 삭감을 불사하겠다는 하든의 결정으로 여유가 생긴 필라델피아는 P.J.

터커 영입과 벤치 재편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습니다.

하든은 2017-2018시즌 리그 최우수선수에 선정됐고, 2017-2018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NBA를 대표하는 슈팅 가드로 활약해 왔습니다.

지난해 1월 휴스턴에서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된 그는 올해 2월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지난 시즌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에선 정규리그 총 65경기에서 평균 37.2분을 뛰며 22득점 7.7리바운드 10.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습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하든은 2022-2023시즌 필라델피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식통들은 하든이 시즌 종료 후 2주 만에 훈련에 돌입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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