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광주고속도로 동탄IC 부근 도로 침하..차량 파손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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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화성방향 동탄IC 부근에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도로 침하는 밤사이 내린 장맛비에 1차선 도로 아래가 일부 꺼지며 생긴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곳을 지나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침하 지점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고, 도로 단차에 의한 충격으로 차량이 파손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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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최대호 기자 = 지난 3월 개통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화성~광주) 화성방향 동탄IC 부근에 도로 침하가 발생했다.
도로 침하는 밤사이 내린 장맛비에 1차선 도로 아래가 일부 꺼지며 생긴 것으로 추정됐다.
이 곳을 지나는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침하 지점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고, 도로 단차에 의한 충격으로 차량이 파손되는 사례도 잇따랐다.
또 충격에 놀란 운전자들이 정차 후 차 상태를 확인하면서 정체를 빚기도 했다.
쏘렌토 운전자 A씨(50대)는 "'쾅'하는 순간 사고가 나는 줄 알았다. 멈춰 살펴보니 1차선이 꺼져 있었다. 충격으로 앞 유리창이 깨졌다"며 "주변 곳곳에는 다른 차량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파편들이 널브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 등은 도로 일부를 통제한 가운데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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