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품질로 신화 이룬다"..쌍용차, 토레스 1호차 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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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003620)가 4년만에 출시한 신차 토레스의 1호차가 양산됐다.
토레스는 쌍용차 출시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완성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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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레스, 쌍용차 경영 정상화 신호탄"
"양산 개시, 노사 공동 노력으로 가능"
"사전계약통해 보여준 고객 성원 보답"..노사 한 목소리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쌍용자동차(003620)가 4년만에 출시한 신차 토레스의 1호차가 양산됐다. 토레스는 쌍용차 출시 신차 사전계약 역대 최다치를 기록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완성차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행사는 토레스 개발 이력보고를 시작으로 정용원 관리인과 선목래 위원장의 격려사, 임직원들의 결의를 담은 구호제창 그리고 기념사진 촬영 순서로 진행됐다.
정용원 관리인은 격려사에서 “쌍용차 역대 사전계약 첫날 최고 기록을 수립한 토레스는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양산 개시는 경영정상화를 위한 임직원 및 노사 공동의 노력이 있어 가능했다”고 격려했다.
선목래 위원장은 “쌍용차 노사는 13년째 무쟁의와 무분규를 이어오고 있다. 임금 삭감과 무급 휴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경영 정상화에 힘쓰고 있다”며 “현장에서 완벽한 품질의 토레스 출시를 준비한 만큼 사전계약을 통해 보여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토레스 생산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은 “토레스, 완벽품질, 고객만족으로 대박 신화 이뤄내자”는 구호를 외쳤다. 토레스는 쌍용차만의 고유한 헤리티지에 정통 SUV 스타일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중형 SUV를 뛰어 넘는 대용량 적재 공간을 갖췄고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운전편의성을 확보했다. 첨단차량제어기술 딥컨트롤(Deep Control)과 운전석 무릎에어백을 포함한 8 에어백 그리고 엔트리 모델인 T5부터 다중충돌방지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쌍용차는 사전계약으로 출고한 고객에게 오는 8월 말까지 감성아웃도어 브랜드인 하이브로우(HIBROW)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토레스 X 하이브로우 다목적 툴 캔버스’와 토레스 써머 쿨링박스 등 아웃도어 컬렉션(하이브로우 툴 캔버스와 택1)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토레스의 사전계약 차량 가격은 트림별로 △T5 2690~2740만원 △T7 2990~3040만원 수준이다. 토레스의 정확한 차량 판매가격은 오는 7월 공식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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