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안과 질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돌입

문세영 기자 2022. 6. 3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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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건물 외경 / 사진 제공 = 알테오젠)

알테오젠이 안과 질환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ALT-L9'의 임상 3상에 돌입했습니다.

알테오젠의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어제(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반변성 환자를 대상으로 'ALT-L9'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오리지널 약물 ‘아일리아’와 비교·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을 승인받았습니다.

이번 3상은 한국을 비롯해 유럽과 아시아 14개 국가에서 444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임상입니다.

아일리아는 미국 리제네론 파마슈티컬스와 독일 바이엘이 공동개발한 주사형 황반변성 치료제로, 2020년 전세계에서 9조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이 약물은 2025년 유럽을 시작으로 물질특허 만료를 앞두고 있습니다.

알테오젠의 임상 완료 목표 시점은 2024년 4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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