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즐거웠어 전우들!" 황희찬, 군사 훈련 완료..'매서운 눈빛'

곽힘찬 2022. 6. 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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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울버햄프턴)이 군사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황희찬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황소'로 불리는 황희찬은 훈련소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황희찬은 30일 오전 10시에 3주간의 군사 훈련을 모두 마치고 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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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황희찬(울버햄프턴)이 군사 훈련을 무사히 마쳤다.

황희찬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소중한 추억, 너무 즐거웠어 전우들”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과거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해병대 군사 훈련과 비슷한 느낌의 사진들이었다.

‘황소’로 불리는 황희찬은 훈련소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를 뽐냈다. 훈련 중 총을 들고 전방을 주시하기도 하고 훈련소 동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황희찬은 30일 오전 10시에 3주간의 군사 훈련을 모두 마치고 퇴소했다.

황희찬은 병역 혜택 대상자다.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손흥민과 함께 금메달을 따냈다. 그리고 지난 9일 A매치 칠레전이 끝난 뒤 훈련소로 입소했다. 입소 전 뛰었던 칠레와의 경기에선 호쾌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남자’가 된 황희찬은 얼마 간의 휴식을 취한 뒤 소속팀 울버햄프턴으로 복귀한다.

사진=황희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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