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19년·13개 팀' 베테랑 공격수 김승용,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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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동하던 베테랑 공격수 김승용(37)이 선수 생활을 마친다.
홍콩 리만FC에서 뛰던 김승용은 30일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청소년·올림픽 대표 출신인 김승용은 2004년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 올해로 19번째 시즌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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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홍콩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동하던 베테랑 공격수 김승용(37)이 선수 생활을 마친다.
홍콩 리만FC에서 뛰던 김승용은 30일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청소년·올림픽 대표 출신인 김승용은 2004년 프로축구 K리그 FC서울 유니폼을 입고 프로 생활을 시작, 올해로 19번째 시즌을 치렀다.
K리그에선 서울 외에 광주 상무, 전북 현대, 울산 현대, 강원FC,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감바 오사카(일본), 센트럴 코스트(호주), 칭다오(중국), 부리람 유나이티드와 수판부리(이상 태국), 타이포FC와 리만(이상 홍콩) 등 해외 클럽도 다양하게 거쳤다.
총 13개 클럽에서 생활하며 통산 376경기에 출전, 52골 56도움을 남겼다.
2005년에는 당시 큰 인기를 끈 '리마리오 더듬이 춤'으로 골 세리머니를 펼쳐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날 귀국해 '인생 2막'을 준비할 계획인 김승용은 "축구장을 떠난다고 생각하니 아쉬움과 기쁜 마음이 동시에 든다. 앞으로도 매일 소중하고 행복한 삶을 그리며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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