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6월 사상 최고 36.4도..6일째 35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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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기상청은 30일 오후 도쿄 도심 기온이 36.4도로, 6월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 기록이 남아 있는 187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었다.
앞서 지난 25일 수도권 인근 군마현 이세사키시에서는 최고 기온이 40.2도로 일본에서 6월 기온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이세사키시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면서 6월 기온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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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박성진 특파원 = 일본 기상청은 30일 오후 도쿄 도심 기온이 36.4도로, 6월 기온으로는 기상 관측 기록이 남아 있는 1875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6일 연속 최고 기온이 35도를 넘었다.
도쿄에서는 폭염으로 28일 224명, 29일 215명의 온열질환자가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현지 방송 NHK가 보도했다.
일본에서는 장마가 일찍 끝나고 때 이른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5일 수도권 인근 군마현 이세사키시에서는 최고 기온이 40.2도로 일본에서 6월 기온으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전날에도 이세사키시 최고 기온이 40도까지 오르면서 6월 기온으로 두 번째로 높았다.
경제산업성은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전력 수요가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도권 등 도쿄전력 관내에서 전력수급 주의보를 27일부터 이날까지 나흘 연속 발령했다.
주의보는 전력예비율이 5%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한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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