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푸드테크협의회 출범.. "푸드테크 유니콘 기업 다수 출현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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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주도하고 관련 연구소와 정부부처,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푸드테크협의회)가 30일 출범했다.
푸드테크협의회는 이날 서울대 미술관에서 'IT(정보통신)·BT(생명공학)를 넘어 FT(푸드테크)를 대한민국 창발산업으로'라는 슬로건의 출범 행사를 개최하고 출범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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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주도하고 관련 연구소와 정부부처, 산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한국푸드테크협의회(푸드테크협의회)가 30일 출범했다.
푸드테크협의회는 이날 서울대 미술관에서 ‘IT(정보통신)·BT(생명공학)를 넘어 FT(푸드테크)를 대한민국 창발산업으로’라는 슬로건의 출범 행사를 개최하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우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백형희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김영재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이사장 등 유관기관과 푸드테크기업 대표, 푸드테크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기원 푸드테크협의회 공동회장은 “푸드테크협의회는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식품 연관 산업의 발전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창발 기술의 연구와 개발, 활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푸드테크 산업이 대한민국 창발산업으로 발전해 글로벌을 지향하는 유니콘 기업이 다수 출현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푸드테크협의회는 ‘푸드테크 창발 플랫폼’으로 글로벌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사업, 민관 협력 사업, 회원간 네트워킹 사업, 국제협력 사업, 기술발전 지원 사업, 포상 사업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과학기술회관 신축관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7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푸드테크협의회는 지난 2019년 12월 정부의 혁신성장 전략회의를 통해 식품산업 활력제고 대책 발표로부터 출발했다. 서울대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푸드테크계약학과 석사과정, 푸드테크 창업 교육과정 그리고 푸드테크 최고책임자 과정을 운영하면서 푸드테크 전문가들을 배출해 왔는데, 해당 과정에 참여했던 전문가들이 지난 1월 ‘한국푸드테크협의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약 6개월 동안의 준비를 거쳐 이날 출범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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