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 개방..수위 등 예의 주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최근 며칠 새 내린 호우로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오늘(30일) "최근 북한이 호우로 인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댐 방류 때 사전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북한은 응답 없이 방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방류가 이뤄지면 우리 측 군남댐까지 도착하는 데 4~5시간이 걸립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최근 며칠 새 내린 호우로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오늘(30일) "최근 북한이 호우로 인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실시간으로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댐 방류 때 사전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북한은 응답 없이 방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방류가 이뤄지면 우리 측 군남댐까지 도착하는 데 4~5시간이 걸립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웃찾사' 출신 男개그맨, 준강간 혐의 구속…2년 전 명예훼손 처벌도
- 판사 선처가 부른 80대 아동 성범죄, 나이는 무기가 아니다
- 윤 대통령만 눈 감은 4개국 정상 단체사진 논란…'의전 소홀' 지적 나와
- “아파트서 배송, 엘리베이터 탄다고 욕 먹어” 택배 기사의 호소
- “자동차 게임 아이템인 줄”…고속도로에서 돌연 폭발한 소화기
- 갑자기 등에 '툭'…아파트 2층에서 추락한 아기였다
- '10억 가치' 황실 도자기, 압수수색하던 경찰이 '쨍그랑'
- “사라진 소방호스 관창 490개”…누군가 훔쳐 팔고 있었다
- 김 여사, 정상 배우자들과 문화예술 친교…함께 찾은 곳
- “머리 두 번 감으면 과태료 70만 원”…이탈리아의 가뭄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