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북, 임진강 상류 황강댐 수문 개방..수위 등 예의 주시"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2022. 6. 3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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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며칠 새 내린 호우로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오늘(30일) "최근 북한이 호우로 인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댐 방류 때 사전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북한은 응답 없이 방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방류가 이뤄지면 우리 측 군남댐까지 도착하는 데 4~5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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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최근 며칠 새 내린 호우로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방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소식통은 오늘(30일) "최근 북한이 호우로 인해 황강댐 수문을 개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군은 관련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실시간으로 유관기관과 상황을 공유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빈틈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 정부가 북한에 댐 방류 때 사전 통지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북한은 응답 없이 방류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임진강 상류 황강댐에서 방류가 이뤄지면 우리 측 군남댐까지 도착하는 데 4~5시간이 걸립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one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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