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출 "민주당 단독 개원은 대선불복..김진표, 공범 가담말라"

김지영 기자 2022. 6.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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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강행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대선 불복이자 민심에 대한 불복"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 의원은 30일 중진의원 현안 간담회에서 "(민주당이)내일은 여야 합의 없이 야당의 지위로 추락해서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뽑고 후반기 국회를 강제 개원 하겠다고 한다. 단 한 번도 없었던 초유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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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300]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현안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에서 국회의장단 단독 선출을 강행할 계획을 밝힌 가운데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대선 불복이자 민심에 대한 불복"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박 의원은 30일 중진의원 현안 간담회에서 "(민주당이)내일은 여야 합의 없이 야당의 지위로 추락해서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뽑고 후반기 국회를 강제 개원 하겠다고 한다. 단 한 번도 없었던 초유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대선과 지선에서 두 번이나 심판받은 야당이 해서는 안 될 일이고 문명 국회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이것은 정권교체를 이뤄낸 대선에 대한 불복이자 두 번이나 투표로 심판한 민심에 대한 불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만일 단독으로 국회의장을 선출을 강행한다면 이것은 국민의 명령을 거역하는 것이고 그들만의 성을 국회에 쌓으려면 전무후무한 개헌 국회 기록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즉각 의회민주주의 반역과 역사의 도발을 중단하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회의장에 내정된 김진표 민주당 의원을 향해서는 "민주당은 쓰려는 부끄러운 국회 흑역사에 공범으로 가담하지 말고 단호히 거부하기를 부탁드린다"며 "민주당은 다수의 힘을 믿고 일방적으로 폭주하는 일을 즉각 중단하고 협치와 생산의 국회로 복귀할 것을 요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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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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