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도 이상 월 생활비 최대 50만원" ABL생명, '(무)ABL치매케어보험' 출시

전종헌 2022. 6. 30. 15: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제공 = ABL생명]
ABL생명은 특약 부가로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치매 단계에 따른 진단비와 중등도 이상·중증치매 시 생활자금을 보장하는 '(무)ABL치매케어보험'을 7월 1일 출시한다고 30일 예고했다.

이 상품은 최근 3개월 이내 치매 관련 치료나 입원, 수술, 투약 등 치매 병력 관련 3가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특약에 가입하면 중등도 이상 치매에 대해 매월 최대 50만원씩 종신까지 생활자금을 수령할 수 있다. 장기요양 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1회당 20~30만원의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간병인이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사용해 치매로 입원한 경우 해당 특약을 부가하면 입원 1일당 3~5만원의 입원비도 받는다.

이 상품은 해지환급금 미지급형으로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경우 주계약의 해지환급금을 받을 수 없지만 월 보험료가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40세 남성과 여성이 주계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90세 만기, 20년납으로 이 상품에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는 각각 6700원과 5300원이다.

가입나이는 30~75세이며 주계약 가입한도는 1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다.

ABL생명은 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헬스케어와 치매 자가·조기 진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