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대전·경남 6개 시군구 투기과열지구 해제..세종은 유지

이가람 2022. 6. 3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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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대구·대전·경남지역 6개 시군구에 대한 투기과열지구 지정이 해제된다. 또 대구·경산·여수 등 11개 시군구와 안산·화성 등 3곳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규제도 함께 풀린다.

30일 국토교통부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5일부터 이 지역들에 대한 규제 강도를 조정하기로 의결했다.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되는 곳은 대구 수성구와 대전 동구·중구·서구·유성구, 경남 창원시 의창구 등이다. 이로써 지방도시는 세종만 투기과열지구로 남게 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는 곳은 대구 동구·서구·남구·북구·중구·달서구·달성군, 경북 경산시, 전남 여수·순천·광양시다. 대구의 경우 수성구만 조정대상지역으로 족쇄를 풀지 못하게 됐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규제에서 자유로워졌다.

수도권에서는 대부도·풍도·제부도 등 일부 도서지역만 규제가 해제된다.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대부남동·대부북동·선감동·풍도동 등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에서 동시에 풀려났다. 화성시 서신면은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됐다.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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