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담은 '없었던 일로'..헤이즈, 정규 2집으로 이별장인 굳히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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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장인' 헤이즈가 돌아왔다.
30일 오후 가수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Undo'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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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장인’ 헤이즈가 돌아왔다.
30일 오후 가수 헤이즈의 두 번째 정규앨범 ‘Undo’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정규앨범 ‘Undo’는 ‘돌아가 보고픈 그때 그 순간, 돌아갈 수 없는 그때 그 순간’에 대한 완성도 높은 총 10곡을 담고 있다. 헤이즈는 연주곡인 ‘About Time’을 제외한 9곡의 작사, 작곡에 직접 참여했다.
헤이즈는 “경험을 담은 노래”라며 “‘너로 인해 울고 웃던 어제의 나는 없었던 일로 한다. 오늘부터는 울어도 나 때문에 우는 것이다’라는 내용을 담은 노래다”라고 타이틀곡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제가 지금까지 이별 곡을 많이 썼다. 그리움, 아픔을 나타냈던 곡은 많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정신 차리고 상대에게 이야기 하는 느낌이다. 저의 상황과 딱 떨어지는 기억이 있어서 빠르게 쓸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 헤어즈는 “다시 돌아오고 싶어질 이 순간을 잘 지나보내자. 그리고 나중에 웃으면서 추억할 수 있는 순간으로 만들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 앨범을 만들면서 결심했다. 부정적인 순간에 너무 집중하지 말자고 생각했다”라고 털어놓았다.
향후 활동과 목표에 대해 헤이즈는 “단독콘서트에 대해 저도 하고 싶고, 회사도 원하고 있다. 알아보고 시기를 조율중에 있다. 확정을 지을 수 없지만 올해는 꼭 해야하지 않나 싶다. 정규 2집이 나오고 미니 7집까지 나왔는데 콘서트를 한 번도 안한 것이 저는 오류라고 생각한다. 꼭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원래는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지 않는 편인데, 올해는 연말까지 보면서 단독 콘서트를 목표로 삼고 있다. 꼭 그 목표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고 털어놓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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