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성, '상정 안건 부결'로 아워홈 경영 복귀 실패.. 구지은 체제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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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성 아워홈 전 부회장의 경영권 탈환 도전이 수포로 돌아갔다.
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구 전 부회장이 제기한 안건이 부결됐다.
구 전 부회장은 이사회 교체를 통해 경영 복귀를 시도 했지만 구미현·구명진·구지은 세 자매의 반대로 무산됐다.
구 전 부회장은 구지은 부회장이 선임했던 21명의 이사를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 48명을 이사회에 올리는 안건을 처리하고자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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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아워홈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임시 주총에서 구 전 부회장이 제기한 안건이 부결됐다. 구 전 부회장은 이사회 교체를 통해 경영 복귀를 시도 했지만 구미현·구명진·구지은 세 자매의 반대로 무산됐다.
구 전 부회장은 구지은 부회장이 선임했던 21명의 이사를 해임하고 새로운 이사 48명을 이사회에 올리는 안건을 처리하고자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했다.
이날 현장에는 구 전 부회장은 대리인이 현장에 나왔다. 구미현 이사는 대리인과 본인이 모두 참석하지 않았고 구지은 부회장과 구명진 이사는 참석했다.
지분의 38.56%를 가진 구 전 부회장은 대리인을 내세워 찬성표를 행사했다. 19.3%의 지분을 가진 구미현 씨가 참석을 포기했다. 차녀 구명진 씨(19.60%), 구지은 부회장(20.67%)이 함께 안건에 반대표를 던지면서 이사회 교체 안건이 최종 부결됐다.
현재 아워홈을 이끌고 있는 구 부회장은 지난해 취임 직후 진행된 고강도 경영혁신의 성과로 적자 성적표를 받은 지 1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단체급식과 식자재 업계 불황으로 2020년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1년 매출 1조720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 규모의 실적을 기록했다.
핵심사업인 단체급식과 식재사업부문이 신규 수주 물량 확대와 거래처 발굴,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을 개선하면서 흑자 달성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구 부회장이 위기 속 경영 능력을 인정 받으면서 논란 속 물러났던 구 전 부회장의 경영 복귀 시동은 앞으로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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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선 기자 young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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