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수, 성범죄 연루돼 계약해지→징계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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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한 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광주FC는 최근 A 선수와 계약을 해지 했다.
광주 구단도 A선수의 신고에 대해 곧바로 사정을 파악한 뒤 계약을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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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광주FC의 한 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광주FC는 최근 A 선수와 계약을 해지 했다. 최근 팀내외에서 기대를 받던 유망주였는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으로 팀을 떠나야 했다.
A선수는 성범죄에 연루됐다. 결국 경찰에 접수된 사건에 대해 A선수는 구단에 자진신고 했다. 광주 구단도 A선수의 신고에 대해 곧바로 사정을 파악한 뒤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프로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표준 계약서에 따르면 성폭력, 성희롱 등을 저지른 경우에 구단에서 계약해지를 할 수 있다는 조항(제20조 3-③)이 있다. 해당 조항은 문체부의 권고로 2022년부터 삽입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선수가 구단에 보고했고 광주 구단도 곧바로 활동정지를 결정한 뒤 계약해지를 실시했다. 선수도 특별한 언급 없이 계약 해지를 동의했다"면서 "광주 구단이 해당사건에 대해 연맹에 신고를 했고 해당 선수는 계약해지가 됐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 산하 공정위원회에 신고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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