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수, 성범죄 연루돼 계약해지→징계절차

우충원 2022. 6. 30. 15: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FC의 한 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광주FC는 최근 A 선수와 계약을 해지 했다.

광주 구단도 A선수의 신고에 대해 곧바로 사정을 파악한 뒤 계약을 해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우충원 기자] 광주FC의 한 선수가 성범죄에 연루돼 그라운드를 떠났다. 

광주FC는 최근 A 선수와 계약을 해지 했다. 최근 팀내외에서 기대를 받던 유망주였는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으로 팀을 떠나야 했다. 

A선수는 성범죄에 연루됐다. 결국 경찰에 접수된 사건에 대해 A선수는 구단에 자진신고 했다. 광주 구단도 A선수의 신고에 대해 곧바로 사정을 파악한 뒤 계약을 해지했다. 

현재 프로축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사용되는 표준 계약서에 따르면  성폭력, 성희롱 등을 저지른 경우에 구단에서 계약해지를 할 수 있다는 조항(제20조 3-③)이 있다. 해당 조항은 문체부의 권고로 2022년부터 삽입됐다.
 
프로축구연맹은 "선수가 구단에 보고했고 광주 구단도 곧바로 활동정지를 결정한 뒤 계약해지를 실시했다. 선수도 특별한 언급 없이 계약 해지를 동의했다"면서 "광주 구단이 해당사건에 대해 연맹에 신고를 했고 해당 선수는 계약해지가 됐기 때문에 대한축구협회 산하 공정위원회에 신고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