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수도권내륙선 철도 사전타당성 조사 시작"

전창해 2022. 6.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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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의 대표 현안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기대에 파란불이 켜졌다.

30일 진천군에 따르면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최근 발주됐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으로 진천군민이 하루라도 빨리 고품격 철도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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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진천군의 대표 현안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 기대에 파란불이 켜졌다.

수도권내륙선 착공 로드맵을 설명하는 송기섭 진천군수 [진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30일 진천군에 따르면 동탄∼안성∼진천선수촌∼충북혁신도시∼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 착공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최근 발주됐다.

지난 3월 28일 입찰공고를 낸 지 3개월 만이다.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이 용역은 약 1년간 진행된다.

진천군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11개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중 5개 선도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가운데 수도권내륙선 사업이 가장 빠른 속도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에 도움을 줄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도 원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고, 곧 법률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작업이 완료되면 광역철도 지정 범위가 확대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수도권내륙선 조기 착공으로 진천군민이 하루라도 빨리 고품격 철도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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