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단독 1위 젠지, 탑 지켜야 선두 지킨다

성기훈 2022. 6.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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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리그 내 유일 전승 젠지가 농심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젠지는 T1과 DRX가 29일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하며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 됐다.

이번 시즌 젠지의 '도란' 최현준과 농심의 '칸나' 김창동은 가장 많은 솔로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제 젠지가 유일한 전승팀으로 LCK 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농심을 꺾고 5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고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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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리그 내 유일 전승 젠지가 농심을 상대로 5연승에 도전한다.

젠지는 T1과 DRX가 29일 경기에서 나란히 패배하며 유일하게 전승을 기록하고 있는 팀이 됐다. 리그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리게 된 젠지가 스프링의 아픔을 딛고 이번 서머 시즌 2연승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농심과의 맞대결을 앞에 두고 있다.

이번 시즌 우승을 위해 칼을 간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젠지. ‘쵸비’ 정지훈은 여전히 최강의 라인전을 보여주고 있으며 정글러 ‘피넛’ 한왕호도 높은 게임 이해도를 바탕으로 막힌 곳의 혈을 뚫어주고 있다.

바텀 듀오의 활약도 인상적이다. ‘리헨즈’ 손시우는 자신만의 시그니처 픽인 신지드를 통해 상대 딜러진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룰러’ 박재혁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선의 플레이를 선보이며 든든하게 팀의 중심을 잡아준다.

라인전 단계의 핵심 포인트는 탑 라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젠지의 ‘도란’ 최현준과 농심의 ‘칸나’ 김창동은 가장 많은 솔로킬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창과 창의 대결이 될 가능성이 높은 탑 라인. 좋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두 선수가 라인전 단계에서 솔로킬을 통해 힘의 균형을 무너뜨린다면 예상하지 못한 상황을 통해 승기를 가져갈지도 모른다.

팀 게임의 특성상 라인전 단계에서 균형이 어긋날 경우, 다른 라인의 라이너들도 그 여파를 피해갈 수 없다. 라이너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 정글러는 더욱 그렇다. 만약 탑 라인을 통해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려 나가는 팀이 좋은 결과를 도출할 가능성이 높다. 최현준의 경우 많은 솔로킬을 기록했지만 상대에게 쓰러지는 경우도 종종 보여줬기 때문에 농심의 입장에서는 더욱 큰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

2주차, 리브 샌박과 광동은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전승을 기록 중이던 DRX와 T1에게 일격을 날렸다. 이제 젠지가 유일한 전승팀으로 LCK 내 이름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기세를 올리고 있는 농심을 꺾고 5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고 주목되고 있다.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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