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청년 AI 인재 연간 4000명 육성..고용노동부와 '맞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가 연간 4천명 이상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는다.
LG와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행사를 열고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LG 에이머'를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인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가 연간 4천명 이상의 청년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손을 잡는다.
LG와 고용노동부는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 행사를 열고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 'LG 에이머'를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인증했다.
LG는 최근 AI 분야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간 4천명 이상의 청년 AI 인재 양성을 위해 'LG 에이머스'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LG 에이머스는 학력이나 전공에 상관없이 AI 기초 지식과 코딩 역량을 갖춘 만 19세에서 2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는 AI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거주 지역에 관계없이 원하는 곳에서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2개월 동안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LG 에이머스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AI 전문가 6명의 핵심 이론 강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이론 기반의 지식 습득을 넘어 LG의 산업 현장 데이터를 직접 다루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LG AI 해커톤'에도 참가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LG 에이머스'의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가입을 인증하면서 향후 'LG 에이머스'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지원, LG AI 해커톤 우승자에 대한 장관상 수여 등 여러 방면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청년고용 응원 멤버십' 참여기업은 'LG 에이머'까지 54개로 늘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행사 인사말에서 "기술의 혁신과 급격한 발전 속에서 우리 산업이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며 "LG 에이머스는 온라인으로 진행돼 전국의 청년에게 공정한 참여 기회를 보장한다는 점이 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명관 LG인화원장은 "미래 주인공인 청년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과 고용 창출의 기회가 절실한 상황에서 LG는 정부의 청년 인재 육성 방향에 깊이 공감한다"며 "LG 에이머스를 통해 AI 전문가를 꿈꾸는 많은 대학생들이 AI 실전 역량을 쌓도록 돕고 취업 경쟁력을 높여 AI 업계의 생태계 확장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전자, 홍대서 'LG 스탠바이미 클럽' 운영..체험 공간 확대
- 월 700만원 버는데 "나는 하층민"
- 이천시, 전통·재래시장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실시
- "주식 투자로 고수입 보장하겠다"...투자금 17억 도박에 날린 50대男 구속
- "나 형산데 여자들 정보 좀"…30대女 7명 정보 빼낸 전직경찰, 체포
- 위덕대,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서관 속 작은 음악회' 개최
- "어떻게 올라갔지?"…비행기 짐칸에 드러누운 여성 '황당'
- 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스마트제조 우수공장 견학 지원
- 김철문 경북경찰청장, 부처님오신날 특별방범활동 점검
- "갤럭시 AI 통했다"…'애플 안방' 공략 나선 삼성, 美서 최고 점유율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