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관창산단에 친환경 선박 시험평가센터 설립

정찬욱 2022. 6. 3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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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가 주포면 관창 일반 산업단지 관산지구에 오는 2025년까지 연근해 소형·레저 선박 배출 저감 설비 시험평가와 전기·하이브리드 동력 전환기술 시험평가센터를 설립한다.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4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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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보령=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주포면 관창 일반 산업단지 관산지구에 오는 2025년까지 연근해 소형·레저 선박 배출 저감 설비 시험평가와 전기·하이브리드 동력 전환기술 시험평가센터를 설립한다.

보령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친환경 선박 전환 대응 미세먼지 저감 성능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64억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국비를 포함해 총 305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험평가 인프라 구축 및 표준화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 기술 지원, 전문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친환경 선박 전환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업무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전동화 튜닝 차량 지원센터 구축사업과 보령 신항 다기능 복합항만 조성, 복합마리나항 건설 등 다양한 해양산업과 연계하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소형 선박용 미세먼지 저감 평가 국가 공인 시험기관 지정을 목표로 하고 관산지구를 미래형 모빌리티 특화단지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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