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장맛비로 이틀간 119출동 16건..빗길 교통사고 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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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에서는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작은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에 토사가 쏟아지고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30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호우 관련 신고 건수는 16건으로 집계됐다.
춘천 서면 현암리 도로에 토사와 낙석이 도로 쪽으로 쏟아져 편도 2차선 중 1차선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홍천 화천면 장평리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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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로에 토사·낙석, 수영장 물 역류, 나무 쓰러짐 등…사고 경미 다행
[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 영서지역에서는 장맛비가 이어지면서 작은 산사태가 발생해 도로에 토사가 쏟아지고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통제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30일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호우 관련 신고 건수는 16건으로 집계됐다.
춘천 서면 현암리 도로에 토사와 낙석이 도로 쪽으로 쏟아져 편도 2차선 중 1차선 통행이 통제되고 있다.
원주 신림면 용암리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전선에 걸려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취했다.
홍천 화천면 장평리에서는 쓰러진 나무가 도로를 덮쳤다.
철원 동송읍 이평리에서는 수영장 물이 역류해 지하 1층에 물이 차 오르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 내용은 다행히 대부분 경미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전날 오후 3시9분 원주시 귀래면 운계리에서는 빗길에 미끄러진 1 트럭이 도랑에 빠져 40대 운전자가 부상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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