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첫 ESG 보고서 발간

박지영 2022. 6.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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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는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보고서를 통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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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첫 ESG 보고서

[파이낸셜뉴스] CJ프레시웨이는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보고서를 통해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가능경영 활동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보고서는 국제 지속가능경영 보고 기준인 GRI에 따라 작성됐으며, 독립 기관을 통해 제 3자 검증을 받아 신뢰도를 높였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3년 간 꾸준히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소비량, 물 사용량을 줄이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식자재 유통 업계 최초로 전기화물차를 도입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앞장섰으며, 상품 유통 시 사용하는 아이스팩을 재사용 물량으로 전환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에도 주력했다. 특히 아이스팩은 지자체와 연계해 물량을 확보하고, 이를 수거해 자체 물류센터와 협력사가 사용하는 유기적인 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에는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행정안전부 우수 협업 사례로 선정됐다.

사회 및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CJ프레시웨이는 임직원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ISO45001)을 획득해 유지 중이며, 재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조직 차원에서는 공정한 평가 및 보상제도, 임직원의 삶의 균형을 위해 마련된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그램, 거점 오피스 ‘CJ 워크온(CJ WORK-ON)’ 등 유연근무제도가 소개됐다.

향후 CJ프레시웨이는 △친환경 유통환경 △건강한 식문화 △함께 성장하는 사회 등 세 가지 전략 방향에 맞춰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정성필 대표이사는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의 기반을 다지며 크고 작은 다양한 성과를 경험했고, 기업과 사회가 건강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었다”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푸드 비즈니스 기업을 목표로 삼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는 지속가능경영을 펼쳐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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