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하든, 616억원 옵션 포기..FA로 필라델피아와 재계약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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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가드 제임스 하든(33)이 연봉 600억원 이상이 보장되는 옵션을 포기했다.
미국 디애슬레틱 등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하든이 2022-2023시즌 4천740만달러(약 616억원)의 옵션 행사를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하든은 2022-2023시즌 필라델피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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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가드 제임스 하든(33)이 연봉 600억원 이상이 보장되는 옵션을 포기했다.
미국 디애슬레틱 등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하든이 2022-2023시즌 4천740만달러(약 616억원)의 옵션 행사를 거부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SPN도 하든이 4천730만달러(약 615억원)의 옵션 행사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FA 시장에 나왔지만, 하든은 팀을 옮기지 않고 필라델피아에 잔류할 전망이다.
현지 매체들은 그가 옵션을 포기한 이유가 선수단 보강 과정에서 팀에 재정적 유연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봉 삭감을 불사하겠다는 하든의 결정으로 여유가 생긴 필라델피아는 P.J. 터커 영입과 벤치 재편에 힘을 실을 수 있게 됐다.
하든은 2017-2018시즌 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2017-2018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득점왕에 오르는 등 NBA를 대표하는 슈팅 가드로 활약해 왔다.
지난해 1월 휴스턴 로키츠에서 브루클린 네츠로 트레이드된 그는 올해 2월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 시즌 브루클린과 필라델피아에선 정규리그 총 65경기에서 평균 37.2분을 뛰며 22득점 7.7리바운드 10.3어시스트의 성적을 냈다.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하든은 2022-2023시즌 필라델피아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다.
소식통들은 하든이 시즌 종료 후 2주 만에 훈련에 돌입해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고 전했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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