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서, 처마 무너져 90대 여성 사망
석지연 기자 2022. 6. 30. 14:43
주간보호센터 직원이 독거노인 A씨 집을 방문했다가 처마가 무너진 것을 보고 신고
30일 오전 8시 40분쯤 충남 공주시 이인면 주봉리의 한 주택에서 처마가 무너져 사람이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공주소방서는 신고를 받자마자 곧바로 출동했으며, 투입된 지 20분 만에 처마에 깔린 A(93·여)씨를 구조했으나 끝내 숨졌다.
당시 주간보호센터 직원이 독거노인이었던 A씨를 돕기 위해 집을 방문했다가 처마가 무너져 내린 것을 보고 소방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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