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600억 횡령' 우리은행 수시검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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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600억원대 횡령사건이 발생했던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오늘 종료하고 검사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한 이란 업체에 줘야 하는 계약보증금 614억원을 직원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수시검사를 벌여왔습니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이 직원이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50억원 가량을 횡령한 정황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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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600억원대 횡령사건이 발생했던 우리은행에 대한 수시검사를 오늘 종료하고 검사 보고서 작성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대우일렉트로닉스 매각에 참여한 이란 업체에 줘야 하는 계약보증금 614억원을 직원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에 대해 지난 4월부터 수시검사를 벌여왔습니다.
금감원은 검사 과정에서 이 직원이 옛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천 공장에 대한 매각 계약금 50억원 가량을 횡령한 정황도 추가로 확인했습니다.
금감원은 우리은행 종합검사 결과와 수시검사 결과를 합쳐 우리은행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덕영 기자 (de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383686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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