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자 정책자문단 활동 종료

기사내용 요약
인수위 대신 8인 체제 정책자문단 구성…7월 중 백서 발간

[증평=뉴시스] 이재영 증평군수 당선자 정책자문단 현장 방문. (사진=정책자문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 당선자의 정책자문단이 30일로 활동을 종료했다.

박영헌 정책자문위원은 정책자문단을 대표해 "지난 10일부터 군정 비전과 방침, 민원 현장 방문과 해결 방안, 공약 설명서를 마련해 당선자에게 보고하고 활동을 마친다"고 이날 발표했다.

정책자문단은 수렴한 민원을 연내 처리, 중장기 처리, 불가능한 사항으로 구분했다.

이어 '전통시장 광장 확대, 중앙시장 개발 등 생활상권 활성화', '창업보육센터 유치, 지식산업센터 유치, 스타트업 육성' 등 민원 특성을 기준으로 해결 방향을 건의했다.

군청 홈페이지 '당선인에 바란다'에 접수한 민원 처리와 관련해 "도로와 건축물 시설에 성별·나이·장애·언어 등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이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유니버셜 디자인)을 도입해 군민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하게 사용하고 이동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정책자문단은 박영헌 전 증평씨름협회장, 신연택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 연명흠 전 농정과장, 이상호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회장,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 윤태경 도움법무사 이현훈사무소 사무장, 오덕근 전 충북도 공무원, 박상은 스스로 대표 등 8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21일간 활동했다.

[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이재영 충북 증평군수 당선자 정책자문단이 10일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공식 출범했다. 사진 앞줄 왼쪽부터 정원덕 충북대 경영학부 교수, 이재영 당선자, 박영헌 전 증평씨름협회장, 뒷줄 왼쪽부터 오덕근 전 충북도 공무원, 이상호 증평교사모 회장, 연명흠 전 증평군 농정과장, 신연택 전 증평군 기획감사실장, 윤태경 도움법무사 이현훈사무소 사무장. 2022.06.10. ksw64@newsis.com

정책자문단은 군정 비전과 방침, 공약설명서, 업무 보고 때 활동 내용 등을 담은 백서를 7월 중 발간할 계획이다.

한편 이재영 당선자는 지방자치법과 조례에 규정한 군수직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정책자문단을 꾸려 업무 인수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 당선자는 7월1일 오후 2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대 증평군수에 취임한다.

민선 6기 군정 비전을 '군민 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으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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