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486억 규모 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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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약 48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모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상증자에 따른 금액은 지난달 31일과 6월 30일에 나눠 납입됐다.
회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약 486억원의 자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약물의 임상 진입 등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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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 조달을 위한 약 486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납입을 모두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상증자에 따른 금액은 지난달 31일과 6월 30일에 나눠 납입됐다. 최종 발행되는 신규 주식은 기명식 전환우선주 474만1440주이며, 발행가액은 1만250원이다.
회사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하는 약 486억원의 자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약물의 임상 진입 등 파이프라인을 강화한다. 현재 ΔBBT-401(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ΔBBT-877(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ΔBBT-176(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등 3종의 임상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가운데 BBT-176은 임상1상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회사는 용량상승시험을 진행한 후 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 약물은 더 이상 치료제가 없는 비소세포폐암 말기 환자들을 위한 치료 대안으로 개발 중이다.
ca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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