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가 조국' 책으로 나온다..조국 "영화표 한 장이 촛불 하나"
오경묵 기자 2022. 6. 30. 14:39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책으로 나온다.
30일 영화·출판계에 따르면 한길사는 다음달 2일 일종의 각본집인 ‘그대가 조국 스토리북’을 출간할 예정이다.
책에는 영화 ‘그대가 조국’의 내용과 제작·상영 일지, 평론, 조 전 장관을 비롯한 출연·제작진의 소회가 담겼다.
‘그대가 조국’은 조 전 장관 취임과 검찰 수사, 아내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재판 등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검찰과 언론을 비판하고, 재심을 언급하는 내용도 있다. 영화는 지난달 25일 개봉해 이달 29일까지 32만6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조 전 장관은 “영화표 한 장이 2019년 하반기 서초동을 밝혔던 촛불 하나였다. 여러분 덕분에 버티고 견딜 수 있었다”며 “여전히 어두운 터널 속에 있지만, 여러분의 마음과 뜻을 생각하면서 힘을 내겠습니다”라고 했다.
한길사는 “시간적 제약으로 인해 영화에서 미처 다하지 못한 이야기까지 담아 퍼즐을 완성했다”며 “그들의 기억을 종합해 드러나는 우리 시대의 광기를 보며 책을 읽는 이들은 각자가 자신만의 물음을 안고 책을 덮게 될 것”이라고 했다.
한길사는 지난해 조 전 장관의 회고록인 ‘조국의 시간’을 출간한 출판사다. ‘조국의 시간’은 당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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