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바이오 "486억 규모 유상증자금 납입 완료"

박미리 기자 2022. 6. 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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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약 486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이날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과제들의 신속한 개발 진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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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 가속화 등 사업 성과 도출 노력"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약 486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납입이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이날 "조달된 자금을 바탕으로 과제들의 신속한 개발 진전과 이를 바탕으로 한 사업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31일, 6월 30일에 걸쳐 진행된 두 차례 납입에 따라 최종 발행되는 신규 주식은 기명식 전환우선주 474만1440주, 발행가액은 1만250원이다.

브릿지바이오는 조달한 자금으로 BBT-401(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176(차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후보물질) 등 3종의 임상 가속화, 전임상 및 약물 효력 탐색 단계 과제들의 신속한 임상 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BBT-176은 비소세포폐암 환자 대상 용량상승시험 이후 2상 진입 전 추가시험을 거친다. 브릿지바이오는 임상 1상 마무리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별도 회의를 거쳐 가속승인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임상 2상이 개시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이다. BBT-176은 말기 내성 환자들을 위한 치료 대안으로 개발 중인 4세대 EGFR 저해제로 계열 내 최초 약물이다.

BBT-877도 이르면 7월 중 FDA 최종 회신을 수령할 것이란 전언이다. 회사 측은 약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 해소 및 임상 2상 계획 승인을 토대로 임상 개시 절차에 신속히 착수해 대규모 기술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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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리 기자 mil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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