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는 폭우, 영동은 폭염..영서 비 그치면 무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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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반면 영동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양구·정선·홍천·고성·인제·평창 평지, 횡성, 원주, 영월, 춘천, 화천, 철원, 중·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10㎜의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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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호우주의보' 양구·정선·홍천·고성·인제·평창평지
횡성, 원주, 영월, 춘천, 화천, 철원, 중·북부산지도
'폭염주의보' 강릉, 동해, 삼척, 남부산지
올여름 열대야 횟수 강릉 4회, 속초 3회
[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30일 오후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반면 영동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2시 현재 양구·정선·홍천·고성·인제·평창 평지, 횡성, 원주, 영월, 춘천, 화천, 철원, 중·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곳에 따라 시간당 10㎜의 비가 내리고 있다.
29일 0시부터 30일 낮 12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홍천 시동 201.5㎜, 춘천 북산 188.5㎜, 철원 동송 175.5㎜, 횡성 135.5㎜, 양구 해안 103.0㎜, 향로봉 100.5㎜, 구룡령 84.5㎜, 평창 진부 74.0㎜, 대관령 51.8㎜ 등이다.
영동 지역에서는 밤 한때 호우경보가 발효됐던 고성 현내 58.0㎜를 비롯해 강릉 23.2㎜, 양양 18.0㎜, 동해 10.1㎜, 속초 19.7㎜의 비가 내렸다.
강릉·동해·삼척 평지와 남부 산지에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날 아침까지 25도 아래로 기온이 떨어지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일어났던 강릉에서는 이날 오전 4시까지 25.5도였다.
기온은 오전 5시에 0.7도 떨어지면서 열대야로 기록되진 않았지만 체감온도는 열대야와 다름없었다.
올여름 열대야 발생 횟수는 강릉 4회, 속초 3회다.
열대야는 밤사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낮에 오른 기온이 내려가지 못해 발생했다.
영서 지역에서는 1일 비가 그치면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갈 정도로 무더워지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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