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더 떨어졌다..서울 5주째 '뚝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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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5주째 하락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값도 하락폭도 더 커졌다.
용산이나 서초구 등 일부 지역 초고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거래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중구(-0.0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중산동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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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 부담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되는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 5주째 하락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아파트값도 하락폭도 더 커졌다. 전반적인 시장 위축에도 상승을 지속했던 용산과 강남4구도 2주째 주춤했다. 용산은 보합을, 강남4구는 하락을 지속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7일 기준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와 동일한 -0.03%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5주 연속 하락세다. 수도권은 -0.05%(전주 -0.04%)를 기록, 낙폭을 확대했다. 5월 초 반짝 보합을 기록한 이후 2개월여째 하락을 이어갔다. 전국도 -0.04%로 지난주(-0.03%)보다 낙폭을 키웠다. 전국 기준으로는 2019년 8월19일(-0.04%)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서울 집값은 5주 연속 빠졌다. 용산이나 서초구 등 일부 지역 초고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도 있었지만, 전반적인 거래심리가 위축되면서 전체 하락세가 지속됐다. 추가적인 금리인상 우려와 부동산 고점 인식 등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게 컸다. .
용산(0.00%)도 2주 연속 제자리걸음을 했다. 용산은 대통령실 이전 효과로 3월 말 이후 상승을 이어오다가 지난주부터 보합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일부 지역 내 초고가 위주로 거래가 나오기도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인천(-0.08%)은 전주(-0.06%)보다 낙폭을 더 키웠다. 신규 입주물량 등 전반적인 매물 적체가 지속되면서 매수세가 위축됐다. 연수구(-0.23%)는 지난해 상승 피로감이 있는 옥련·송도동 위주로, 남동구(-0.08%)는 서창·논현동 위주로 가격이 떨어졌다. 중구(-0.08%)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이 있는 중산동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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