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반도체대학 신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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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는 새 정부의 반도체 산업 투자와 인력양성 지원 계획에 발맞춰 2023학년도에 3년 8학기 제도로 운영되는 '반도체대학'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대구가톨릭대는 반도체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교내 보유하고 있는 실험실습실뿐만 아니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조성하고 있는 '산학융합로봇캠퍼스'의 인프라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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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는 새 정부의 반도체 산업 투자와 인력양성 지원 계획에 발맞춰 2023학년도에 3년 8학기 제도로 운영되는 '반도체대학'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반도체대학 산하에는 반도체전자공학과, AI자동화로봇학과, 반도체공정학과를 두기로 했다.
교육과정은 설계, 공정, 패키징, 테스트, 장비 등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다룰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학사제도는 첫해 2학기, 나머지 2년은 각 3학기로 운영하는 3년 8학기제로 운영해 급변하는 반도체 시장에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문인력을 산업현장에 조기 투입하기 위해 학사편입, 일반편입학 제도를 활용해 관련 학과 재학생들의 유입도 장려할 계획이다. 이럴 경우 2023년에 편입한 학생은 2025년에 졸업해 취업이 가능하다.
대구가톨릭대는 반도체 교육을 운영하기 위해 교내 보유하고 있는 실험실습실뿐만 아니라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조성하고 있는 '산학융합로봇캠퍼스'의 인프라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졸업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삼성, SK, LG 등 관련 기업과의 산학협력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우동기 총장은 "대학이 반도체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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