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슬, 달콤 감성 품은 '춘정지란' 新 OST '아이 세이' 발매

싱어송라이터 안예슬이 안방극장에 핑크빛 설렘을 전했다.

오늘(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안예슬이 함께한 왓챠 익스클루시브 웹드라마 '춘정지란(春情之亂)' OST 'I say'가 발매됐다.

'I say'는 사랑과 우정 사이의 아슬한 경계에서 발견한 진심을 담은 곡으로, '눈을 뜨면 제일 먼저/떠오르는 이름/언제부턴 진 몰라/네게 빠졌나 봐', 'I said I love you/I said you're wonderful/내 맘 안 들리니/밀고 당기긴 싫어'처럼 설렘 가득한 노랫말과 팝스러운 사운드가 어우러진 고백송이다.

이번 OST에는 감미로운 음색과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예슬이 가창을 맡았다. 안예슬의 감성적인 톤과 청량한 무드가 곡의 완성도를 극대화하며 드라마에 진한 감성을 드리우게 됐다.

또한 안예슬은 가창뿐만 아니라 작사에도 참여, 곡의 진정성을 높였다. 여기에 에이프릴, 민니(여자(아이들)), 김동현(AB6IX), 김종현(뉴이스트), 윤지성(워너원), 성민(슈퍼주니어), 딘딘, 제아(브라운 아이드 걸스) 등 수많은 아티스트들과의 앨범 및 OST 작업을 해온 메이져리거의 고병식과 이형성, 버저비터가 의기투합해 퀄리티를 더했다.

안예슬은 지난 2015년 첫 싱글 'ILY'로 데뷔해 직접 작사, 작곡한 자작곡들을 발표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쌓았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투윅스', '내일도 맑음', '으라차차 내 인생' 등 다수의 OST 가창에 참여하며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왓챠 익스클루시브 웹드라마 '춘정지란'은 노비 신분을 벗으려는 주인공이 여장남자로 위장해 혼인하게 되며 운명처럼 벌어지는 아찔한 세 남자의 청춘 브로맨스를 담은 인기 웹툰 원작의 로맨스 사극이다. 왓챠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한편 안예슬이 가창한 왓챠 익스클루시브 웹드라마 '춘정지란(春情之亂)' OST 'I say'는 오늘(30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요구르트 스튜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