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노사 '인권 존중 문화 정착' 공동 노력 다짐

이창우 2022. 6. 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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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노사가 현장 인권 존중 문화 정착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전KDN은 전날 나주 본사에서 '2022년 제1차 노사 공동 인권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 공동 인권업무협의회는 인권 존중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과 인권침해 구제기능 개선 노력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1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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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022년 노사 공동 인권업무협의회 개최

[나주=뉴시스] 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전KDN 신사옥 전경. (사진=뉴시스DB)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전KDN 노사가 현장 인권 존중 문화 정착에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전KDN은 전날 나주 본사에서 '2022년 제1차 노사 공동 인권업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고 30일 밝혔다.

노사 공동 인권업무협의회는 인권 존중 문화의 지속적인 확산과 인권침해 구제기능 개선 노력을 통해 현장의 실질적 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2021년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인권경영위원회 정기회의와 별도로 연 2회 정례적으로 협의회를 연다.

전날 협의회에는 회사와 노동조합의 인권업무 대표자가 각각 참석해 '전국망 인권침해상담원(27명) 확대에 따른 상담원 전문성 향상', '인권침해 구제절차 안내' 등 인권침해 상담원의 실질적 소통창구 역할 강화 등을 논의했다.

또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한 인권침해 사안과 직장 내 인권 사각지대 위험 요소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한전KDN 노사는 협의회 의결에 따라 지난해 청렴·인권 순회교육과 간담회를 통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인권침해 상담원을 단위 사업소별로 확대 지정·운영하고 있다.

조득교 한전KDN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현재 진행 중인 정책 이행에 더해 현장 중심의 인권 존중과 근본적인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에 김봉균 한전KDN 기획관리본부장은 "전 세계적인 환경, 안전에 이은 인권 존중은 이제 문화가 됐다"며 "청렴·인권교육과 인권침해 구제기능 강화를 통한 인권경영으로 모두가 존중받고 평등한 인권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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