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호우경보에 출퇴근 대중교통 배차 30분씩 연장

윤지혜 기자 2022. 6. 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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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호우 경보가 발효된 30일 서울 중랑천의 수위 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가 통제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가 30일 호우경보 발효에 따라 대중교통 집중배차시간을 확대합니다.

서울시는 이날 ‘특별수송대책’ 실시를 발표하고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대중교통 출퇴근 집중시간대에 증회운행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 집중배차시간은 오전 9시30분까지, 퇴근 집중배차시간은 오후 8시30분으로 각각 30분씩 연장합니다. 지하철은 5~8호선 위주로 출근시간대 12회, 퇴근시간대 6회 늘려 증회 운행합니다.

집중호우로 한강 및 하천 수위가 증가하면서 도로 통제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는 오전 11시40분을 기점으로 올림픽대로 진입 여의상류 IC로 교통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는 중랑천 수위가 낮아지면서 오전 11시30분부로 통제가 해제됐습니다. 잠수교는 오전 9시4분부로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시는 대중교통 상황 및 도로 통제구간을 안내하는 상황실을 운영해 호우경보 해제 시까지 비상근무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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