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지패스기업 지정..누수감지센서 등 혁신기업 4곳 포함

박찬수 기자 2022. 6. 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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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조달청장은 3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2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으로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 48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패스(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되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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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욱 조달청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수여식을 마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이종욱 조달청장은 3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2022년 2분기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지패스기업)’으로 선정된 수출 유망기업 48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지패스(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되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이번 지정기업에는 누수감지센서, 자동화재진압제품, 개인컵 자동살균세척기 등 혁신조달기업 4개사가 포함됐다.

조달청은 이번에 공공서비스 개선을 위한 ‘혁신제품’, 감염병 위기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장비’,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재난안전제품’ 등을 적극 발굴해 해외진출을 밀착 지원한다.

해외진출 지원영역도 공적개발원조(ODA)시장 등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의 해외 현지 법인·인프라를 활용해 수출이력을 쌓을 수 있도록 해외실증(test-bed) 기회도 제공한다.

이종욱 청장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 글로벌 공급망 붕괴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해외조달시장은 기술력이 우수한 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성장 발판”이라면서 “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수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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