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빌딩가에 나타난 초대형 작품, 조도중 화백의 Soil art '벌집(Honeycomb)'

이윤정 2022. 6. 30.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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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art로 알려진 조도중 화백의 작품 '벌집(Honeycomb)'이 뉴욕 거리 한 복판에 위치한 대형스크린을 장식하며 뉴요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의 흙을 재료로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조도중 화백은 뉴욕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 'Arthouse NewYork(Arthouse NYC)'의 초청으로 'A MOMENT OF TRUTH'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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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Soilart로 알려진 조도중 화백의 작품 ‘벌집(Honeycomb)’이 뉴욕 거리 한 복판에 위치한 대형스크린을 장식하며 뉴요커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자연의 흙을 재료로 자기만의 작품 세계를 넓혀가고 있는 조도중 화백은 뉴욕시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미술단체 ‘Arthouse NewYork(Arthouse NYC)’의 초청으로 ‘A MOMENT OF TRUTH’에 참여하고 있다. Arthouse NYC는 진실에 대한 개인적인 해석을 담고 있는 다양한 매체의 예술가들을 선정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지난 6월 26일 개막하여 7월 1일까지 진행되는 ‘A MOMENT OF TRUTH’의 초청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수준 높은 안목과 기준을 충족하여 선정되었다. 미국과 유럽작가 위주로 38명이 선정된 이번 전시에서 조도중 화백은 유일한 한국인이다.

또한 조도중 화백은 오는 7월 6일부터 24일까지 뉴욕 맨하튼의 artifact gallery에서 열리는 ‘연속성: 근대 현대미술 거장전 Continuity: Modern & Contemporary Masters II’, 이탈리아 Palermo의 미술단체 Musa international association가 7월 19일부터 25일까지 주관하는 ‘Musa Pavilion 2022’ 등 전 세계의 다양한 전시회 참여가 예정돼 있다.

또한 오는 9월 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11월 런던 사치갤러리에서 진행되는 Focus Art Fair에도 초대되어 참가할 예정이며 조도중 화백을 초청한 20여 개의 미국과 유럽전역의 갤갤러리 중최초로 조화백을 초청했던 뉴욕 첼시의 Agora Gallery에서도 올해 11월 새로운 전시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 화백의 전시 기획을 담당하고 있는 아트회사 ‘그라운드 플라워’는 쏟아지는 국제전시 초청을 진행할 전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하여 크라우드 펀딩 ‘한국의 글로벌 미술 브랜드 soilart 해외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펀딩은 Arko(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텀블벅의 후원을 받아 기획되었다.

텀블벅 펀딩 참가자들에게는 soilart 작품이 실린 아트북 Important World Artist V5, soilart 작품이 실린 프랑스아트 매거진 artideal,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Printed 캔버스(액자형), 그리고 soilart 조도중 화백의 실물 작품과 소품, NFT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후원 정보 및 참여 방법은 텀블벅 사이트에서 soilart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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