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자산운용, 은퇴자산 형성 자산배분형 'ARIRANG TDF액티브 ETF' 상장

홍성완 기자 2022. 6. 30.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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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자산운용은 30일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TDF액티브 ETF는 국내 투자자들의 은퇴자산 형성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으로 한국의 인적자본 및 자본시장 가정에 근거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해당 상품은 TDF 관련 상품 중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하여 장기 투자 시 비용 절감으로 더 높은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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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한화자산운용은 30일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밝혔다. 

30일 한화자산운용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한화 ARIRANG TDF액티브 ETF 상장'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가 인사말을 하는 모습. ⓒ홍성완 기자

한화자산운용 측은 "TDF를 ETF로 투자할 수 있는 글로벌 최초 상품으로 예상 은퇴시점에 따라 ▲2030 ▲2040 ▲2050 ▲2060 총 4개 종목"이라고 설명했다.

TDF(Target Date Fund)는 투자자의 은퇴시기에 맞게 위험자산과 안전자산 비중, 그에 따른 포트폴리오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는 자산배분 펀드다. 은퇴시점에 맞게 자산을 배분하는 특성으로 투자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자산배분 설계가 중요하다.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펀드의 장점과 ETF의 장점을 더한 상품이다. ETF의 장점인 △저렴한 보수 △매매 편의성  △보유종목 실시간 확인 가능한 투명성에 TDF의 장점인 글라이드패스를 접목시켰다.

한화자산운용 측에 따르면, 한화ARIRANG TDF2030액티브 ETF 기준 총보수는 연 0.14%로 TDF액티브 ETF 중 가장 낮다. 연금성 자산인 만큼 장기 투자시 최저 보수는 매력적인 요소라는 설명이다.

이날 ARIRANG TDF액티브 ETF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기념해 연 기자간담회에서 한두희 한화자산운용 대표는 "한화ARIRANG TDF액티브 ETF는 글로벌 최대 펀드 평가사인 모닝스타와 손잡고 TDF의 핵심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 자산배분 곡선)와 기초지수를 공동 개발했다"며 "모닝스타는 방대한 글로벌 리서치 데이터, 자산배분 및 성과평가 솔루션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ARIRANG TDF액티브 ETF는 모닝스타의 5개 기초지수를 자산배분의 투자 대상으로 사용해 1만개 이상의 개별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ARIRANG TDF액티브 ETF는 국내 투자자들의 은퇴자산 형성을 위한 장기투자 상품으로 한국의 인적자본 및 자본시장 가정에 근거해 한국인의 생애주기에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해당 상품은 TDF 관련 상품 중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하여 장기 투자 시 비용 절감으로 더 높은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ARIRANG TDF액티브 2060은 TDF 상품을 통틀어 가장 긴 시간 투자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은퇴시기가 많이 남은 20·30대뿐만 아니라 보다 공격적으로 투자를 원하는 이들을 위해 투자의 선택의 폭을 넓힌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자산운용은 올해 10개의 신규 ETF 상품을 상장했다. 희토류, 수소, 우주항공 등으로 투자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한화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성장 테마 상품과 멀티에셋, 인플레이션 등 투자 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ETF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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