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여름휴가 전 백신 접종으로 중증화 등 예방해야"

신지원 2022. 6.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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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밀폐·밀집·밀접한 휴가지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을 비롯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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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유행이 반등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오늘(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위해 밀폐·밀집·밀접한 휴가지에서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며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령층을 비롯해 아직 접종하지 않은 분들은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60살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접종의 경우, 80살 이상 연령층은 적극 권고 대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령·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휴가지에서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면 신속히 진료를 받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의 인구대비 접종률은 1차 87.8%, 2차 87%(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 3차 65%입니다.

60살 이상이 대상인 4차 접종은 대상자 대비 35.1%가 접종을 한 가운데, 80살 이상의 경우 대상자 대비 55%로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추진단은 “최근 4주(5월 22일~6월 18일) 위중증 환자의 86%, 사망자의 88%가 60살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 있어 추가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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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원 기자 (4y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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