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수원, 일본인 윙어 마나부 영입..공격력 강화 꾀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 가뭄'에 시달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일본 출신 사이토 마나부(32)를 영입해 공격 강화에 나선다.
수원 구단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나부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발표했다.
수원은 현재 K리그1에서 11위(승점 18·4승 6무 8패)까지 추락했다.
성남FC와 리그 득점 공동 최하위(13골)에 자리하는 등 빈공에 시달리는 수원은 마나부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를 기대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골 가뭄'에 시달리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이 일본 출신 사이토 마나부(32)를 영입해 공격 강화에 나선다.
수원 구단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마나부를 아시아 쿼터로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1년 6개월이며 등번호는 5번"이라고 발표했다.
2008년 일본 J리그에 데뷔한 마나부는 요코하마 마리노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거쳐 지난해부터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뛰었다.
프로 통산 407경기에서 69골 60도움을 기록한 베테랑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과 2014년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일본 축구 대표로도 활동한 바 있다.
수원은 현재 K리그1에서 11위(승점 18·4승 6무 8패)까지 추락했다.
성남FC와 리그 득점 공동 최하위(13골)에 자리하는 등 빈공에 시달리는 수원은 마나부의 영입을 통해 공격력 강화를 기대한다.
수원 구단은 "마나부는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양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우수하다"며 "팀의 득점력을 상승시키는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나부는 "트리클로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수원은 위대한 클럽이고 훌륭한 경기장과 열정적인 팬들이 많다고 잘 알고 있다. 팬들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마나부는 28일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boi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 한복판서 또 '이별통보' 연인 살해…시민 불안감 | 연합뉴스
- 뉴진스 혜인, 부상으로 공식활동 불참…"안정과 휴식에 집중" | 연합뉴스
- 세상 등지게 만든 전세사기…"저도 잘 살고 싶었습니다" | 연합뉴스
- 대전 동구 맹견 탈출 재난문자 해프닝…3마리 탈출했다 포획(종합2보) | 연합뉴스
- '비계 삼겹살' 뭇매에 제주 음식점들 품질개선 팔 걷어붙여 | 연합뉴스
- 트럼프 면전서 거침없는 속사포 '폭로'…"외설적 내용도 난무" | 연합뉴스
- "술마시며 바둑, 깨 보니 죽어있어" 2심서도 징역20년 구형 | 연합뉴스
- SNS에 '호화생활' 과시한 요식업체 사장, 직원 월급은 15억 체불 | 연합뉴스
- 이재명 '檢 장시호 회유의혹 녹취' 거론하며 "형사처벌할 중범죄" | 연합뉴스
- '상수' 생일상 받은 보은 104세 할머니 "아직 견딜만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