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 현장실무 경험 전자책으로 발간

심영석 기자 2022. 6.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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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 13명이 도서관 현장실습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22 도서관 실무실습의 이해' 전자책을 발간했다.

30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책에는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4학년이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실무실습에 대한 경험과 현장에서의 활용도, 이론과 실전과의 차이점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직접 실습경험을 발표하는 '실무실습발표회'가 시행됐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학생들이 직접 전자책 발간에 나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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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실무실습의 이해 전자책 © 뉴스1

(대전=뉴스1) 심영석 기자 = 한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생 13명이 도서관 현장실습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2022 도서관 실무실습의 이해’ 전자책을 발간했다.

30일 한남대에 따르면 이 책에는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4학년이면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실무실습에 대한 경험과 현장에서의 활용도, 이론과 실전과의 차이점 등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문헌정보학과는 실무경험을 위해 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방학을 이용해 90시간의 현장실무를 수행하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는 직접 실습경험을 발표하는 ‘실무실습발표회’가 시행됐으나 코로나 영향으로 학생들이 직접 전자책 발간에 나서게 된 것이다.

학생들은 꿈샘 어린이 청소년 도서관을 비롯해 한밭도서관, 서울시 남산도서관 등 전국 곳곳의 도서관에서 실무를 체험하고 실무에 따른 경험담과 결과물 등을 전자책에 담았다.

도서관에서 기획하는 ‘북 큐레이터’와 각종 독서 프로그램 제작, 자료이용 서비스 등 새로운 트렌드를 익히고 도서관들의 변화 방향을 살필 수 있는 교재가 될 전망이다.

전자책은 실습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직접 발간과 편집을 맡아 진행했다.

권선영 학과장은 “올해는 보다 생생한 경험담을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발표회 뿐 아니라 간행물 출간까지 하게 됐다”며 “소중한 경험은 누군가에게는 추억으로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꿈을 키워나가는 자극제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km503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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