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본 대표팀 출신 공격수 사이토 마나부 영입[오피셜]

박준범 2022. 6. 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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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이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했다.

수원은 30일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했다. 공석이었던 아시안쿼터를 채웠다. 마나부는 29일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고 계약기간은 1년6개월"이라고 발표했다.

마나부는 "수원은 위대한 클럽, 훌륭한 경기장, 열정적인 팬이 많다고 잘 알고 있다"라며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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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토 마나부. 제공 | 수원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수원 삼성이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했다.

수원은 30일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했다. 공석이었던 아시안쿼터를 채웠다. 마나부는 29일 구단과 입단 계약에 합의했고 계약기간은 1년6개월”이라고 발표했다.

마나부는 2008년 일본 J리그에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407경기에서 69골 60도움를 기록했다. 측면 공격수로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요코하마, 가와사키 프론탈레, 나고야 그램퍼스 등 J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에서 활약하는 등 능력과 경험을 모두 인정 받아왔다.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양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우수해 수원삼성의 득점력을 상승시킬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나부는 “수원은 위대한 클럽, 훌륭한 경기장, 열정적인 팬이 많다고 잘 알고 있다”라며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나부는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28일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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