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평화지구 LH아파트 3.3㎡당 870만원대 분양

홍인철 2022. 6. 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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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평화지구 LH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870만원대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1천382세대 규모의 평화지구 LH 아파트는 전용 84㎡ 분양이 1천94세대, 39∼59㎡ 임대가 288세대다.

시 관계자는 "LH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분양가를 책정했다"면서 "평화지구 아파트 공급이 침체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구 유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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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 일반인 분양..600세대는 특별공급
아파트 분양 [연합뉴스TV 제공]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평화지구 LH 아파트의 분양가를 3.3㎡당 870만원대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1천382세대 규모의 평화지구 LH 아파트는 전용 84㎡ 분양이 1천94세대, 39∼59㎡ 임대가 288세대다.

특히 분양되는 1천94세대 중 600세대는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를 대상으로 특별 공급될 예정이어서 젊은 층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인 이 아파트의 견본주택은 익산경찰서 인근에 있다.

사업시행자인 LH는 6월 원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 모집을 공고했으며, 다음 달 14일 일반인을 대상으로 분양 공고를 한다.

공고 후 7월 말 청약을 받아 8월 초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H와 수차례 협의를 거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분양가를 책정했다"면서 "평화지구 아파트 공급이 침체한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인구 유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평화지구 LH 아파트 신축 현장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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