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민간 투자기관, 콘진원과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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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기관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콘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자기관 10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망한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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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유망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민간 투자기관 10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6월 30일 콘진원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대교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로간벤처스 △롯데벤처스 △센트럴투자파트너스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킹슬리벤처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플래티넘기술투자와 진행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스타트업 투자역량 강화 프로그램 공동 운영 △스타트업 보육 센터 유망 입주사 발굴 및 유치 △보유 네트워크 및 인프라 연계 활용 등이다.
초기 콘텐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콘진원의 ‘CKL기업지원센터’와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 대여부터 벤처인증, 투자 네트워킹 구축 등 콘텐츠 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콘진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투자기관 10개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유망한 기업을 밀착 지원하고자 한다. 각 투자사는 애니메이션・캐릭터, 드라마, 웹툰, 메타버스, 가상현실, 버추얼 캐릭터 등 융합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잠재력을 가진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는 공공-민간 투자 생태계가 구축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차기 콘텐츠 유니콘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의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스타트업이 무한히 도약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전했다.
CKL기업지원센터는 7월 12일까지 입주기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10개 투자사가 추천한 기업이면 입주기업 선발 시 서면평가를 면제 받을 수 있다. 또한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9월 개소를 앞두고 7월 11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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