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취임식 호우로 취소.."시민 안전 우선"

윤태현 2022. 6. 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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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는 7월 1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열 예정이었던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김포지역에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먼저 챙기는 게 우선이라는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김 당선인은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시작을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하고자 했으나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된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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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 [경기도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경기도 김포시는 7월 1일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서 열 예정이었던 민선 8기 김포시장 취임식을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김포지역에 침수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먼저 챙기는 게 우선이라는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인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당선인은 당일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에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재난상황실에서 보고를 받고 재난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당선인은 "70만 김포시대를 향한 시작을 시정의 주인인 시민과 함께하고자 했으나 불가피하게 취소하게 된 점을 양해해달라"고 말했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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