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일본 측면 공격수 사이토 마나부 영입

이상필 기자 2022. 6. 30.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측면 공격수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했다.

수원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하며 공석이었던 아시안쿼터를 채웠다"고 발표했다.

마나부 선수는 2008년 일본 J리그에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69골 60어시스트(407경기)를 기록한 측면 공격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이토 마나부 / 사진=수원 삼성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일본 측면 공격수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했다.

수원은 30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사이토 마나부를 영입하며 공석이었던 아시안쿼터를 채웠다"고 발표했다.

수원과 마나부는 29일 입단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기간은 1년 6개월, 등번호는 5번이다.

마나부 선수는 2008년 일본 J리그에 데뷔한 이후 프로 통산 69골 60어시스트(407경기)를 기록한 측면 공격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대표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대표로도 활약한 베테랑이다.

요코하마 F. 마리노스와 가와사키 프론탈레, 나고야 그램퍼스 등 J리그를 대표하는 클럽에서 활약하는 등 능력과 경험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특히 빠른 스피드와 뛰어난 드리블로 양쪽 측면에서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우수해 수원의 득점력을 상승시킬 전술 운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나부는 "트리콜로 유니폼을 입게 돼 기쁘다. 수원 삼성은 위대한 클럽, 훌륭한 경기장, 열정적인 팬이 많다고 잘 알고 있다"며 "팬 여러분과 함께 승리할 수 있도록 매 경기 온 힘을 다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마나부는 일본 현지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치고 28일 입국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