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교육도서관 책 드림, 꿈 드림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년별
맞춤형 책 꾸러미 배달서비스

[옥천]옥천교육도서관(관장 김성진)은 지역 유 초등학생들 독서흥미 증진을 위해 책 드림 꿈 드림(책 꾸러미 배달 서비스)을 시작했다.

30일 교육도서관에 따르면 책 드림 꿈 드림은 지역내 병설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년별 맞춤형 책 꾸러미를 학교로 직접 배달하는 도서배달 서비스다.

이에 학교로 제공되는 책 꾸러미는 총 13개로 각각의 꾸러미는 사서가 직접 선정한 학년별 추천도서 및 교과연계 도서 20여 종과 함께 독서 후 관련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체험키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 꾸러미는 각 학교의 학급 단위에서 2-4주간 학급문고의 형태로 학생들이 자유롭게 활용한다. 옥천교육도서관은 지역내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올해 하반기인 11월까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옥천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꿈나무인 유 초등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알찬 책 꾸러미를 구성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 조금 가까워지고 친밀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