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행정수도 완성에 밤낮 뛰었다"

김소현 기자 2022. 6.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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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세종시장 역임하며 행정수도 완성 초석 다져
지난 8년간 세종시정을 이끌었던 이춘희 시장이 30일 임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지난 8년간 세종시정을 이끌었던 이춘희 시장이 30일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춘희 시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 서명 후 이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이임식은 시민 메시지 영상, 주요업적 소개, 헌시 낭독재임 기념패 증정, 이임사 순으로 이어졌다.

이춘희 시장은 이임식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었다"며 "그 결과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기 위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이어 "누군가 어떤 세종시를 만들었느냐라고 묻는다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싶어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었다고 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내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세종시장께서 행정수도를 넘어 '진짜 수도 실현'에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춘희 시장은 2014년 7월 1일 제2대 세종시장에 취임한 후 제3대 세종시장에 당선되면서 총 8년간 세종시장을 재임했다.

지난 8년간 세종시정을 이끌었던 이춘희 시장이 30일 임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세종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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