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국내 최대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25kg 출시

전혜인 2022. 6. 3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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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한 번에 많은 빨래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지난달 국내 최대용량 드럼 세탁기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25㎏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전자동 세탁기에서도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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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이 국내 최대 용량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25㎏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국내 최대 25㎏ 용량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한 번에 많은 빨래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지난달 국내 최대용량 드럼 세탁기인 '비스포크 그랑데 AI' 25㎏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전자동 세탁기에서도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내부 세탁통 크기를 키우고 성능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으며, 더 커진 세탁용량에도 외관 사이즈는 거의 그대로 유지해 공간 활용도도 높였다.

신제품은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줄 뿐만 아니라 세탁 시간을 절반으로 줄여 30분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물과 전력 사용량도 함께 절약된다. 듀얼 DD 모터와 12개의 입체 날개를 통해 만드는 '입체돌풍물살'은 세탁물을 강력하고 시원하게 세탁해준다.

또 특허 받은 버블키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버블폭포'는 풍성한 거품으로 찌든 때와 찌꺼기를 말끔히 세탁해준다. 세제가 옷감에 닿기 전 만들어진 거품은 세제를 그냥 녹인 물보다 흡수가 약 2.5배 빨라 효과적이다.

아울러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풀 스테인리스 소재로 제작된 세탁조와 스테인리스 이중 안심 필터 등을 적용했으며, 조작부를 세탁기 뒤편에 배치해 세탁물을 꺼내기 쉽고 조작부에 물기가 잘 닿지 않도록 하는 등 편리성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모터에 대해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 수리 또는 교체를 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도 제공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에 이어 전자동 세탁기까지 국내 최대 용량인 25㎏으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용량 트렌드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의류 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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