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양찬열 "잠실 아이돌, 과분하지만 감사" [야구에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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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야구에 산다 제84구 : 두산 양찬열 "잠실 아이돌, 과분하지만 감사" 

'화수분 야구'로 유명한 두산 베어스는 올해도 새 얼굴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

특히 외야에서 김인태, 안권수 등 작년까지 백업 요원이었던 선수들이 

FA로 떠난 박건우의 빈자리를 메우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또 한 명의 젊은 외야수가 등장했습니다.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마친 뒤, 21일 1군 복귀전에서 생애 첫 홈런,

다음날 2경기 연속 홈런, 5경기 연속 안타에 타율 0.421, OPS 1.311을 기록하며

단숨에 두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양찬열 선수를 전화 인터뷰로 만나 봅니다.

인터뷰에 앞서 이종열 해설위원을 모시고

야구 경기에서 수없이 오가는 사인들의 의미를 알아봅니다. 

녹음 시점: 6월 27일
진행: 정우영 캐스터, 이성훈 기자 | 전화연결: 양찬열(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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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기자che0314@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