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아파트값 0.05%↓..3년만에 가장 큰 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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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0.05% 하락해 최근 3년 새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넷째 주(27일 기준) 수도권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3% 떨어져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보였지만,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5%, 0.08% 떨어져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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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값이 0.05% 하락해 최근 3년 새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6월 넷째 주(27일 기준) 수도권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이 0.05% 떨어져 지난주(-0.04%)보다 하락 폭이 확대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9년 6월 셋째 주(-0.05%)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것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은 0.03% 떨어져 지난주와 같은 하락 폭을 보였지만, 경기와 인천은 각각 0.05%, 0.08% 떨어져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서울의 경우 일부 초고가 단지가 거래되면서 용산구와 성동구, 강남구는 보합(0.0%), 서초구는 0.02% 상승했지만 그 외 지역은 하락세가 이어졌습니다.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와 강북구가 0.07% 떨어져, 지난주(0.05%)보다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원은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영향으로 거래심리가 위축되면서 서울 전체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번 주 세종시 아파트값은 신규 입주 물량 영향으로 0.31%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내렸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금리 인상 우려 속에 전셋값이 높은 아파트나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3주 연속 하락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 가격은 0.01% 떨어졌고, 경기는 0.02% 떨어졌습니다.
인천 아파트 전셋값은 0.16% 하락해 지난주(-0.09%)보다 하락 폭이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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